google.com, pub-9025519090950042, DIRECT, f08c47fec0942fa0 2.수많은 정무문, 단 하나의 이소룡 – 아무도 넘지 못한 전설의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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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홍콩영화

2.수많은 정무문, 단 하나의 이소룡 – 아무도 넘지 못한 전설의 원작

by exit999 2025. 5. 17.

TV 안에서 쌍절곤을 돌리던 남자. 

이소룡 부르스 리 2편 날개를 피다.


그를 처음 본 날을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한다.

영화가 개봉한지 15년이 지나서 이소룡을 알게 되었다.


이름도, 대사도 잘 몰랐지만 단 하나는 분명했다.
어린 가슴에 그의 표정 하나 하나가 각인이 되던 그날


그 영화의 이름은 『정무문』이었다.

 

브루스 리, 이소룡을 추억하면서 정무문 영화를 보고 다시 포스팅 해 본다.

 

2025년 정무문은 유치했다. 

벌써 반세기가 지난 영화 수많은 CG, 수많은 액션 영화가 양산된 지금,
나의 눈은 어느새 높은 기준을 가지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소룡의 표정을 바라보벼 '조금 유치하다'는 생각이 스치는 순간

나는 점점 이소룡이 되어 가고 있었다.

 

그래 이거지.

 

하루종일 친구들이 서로 만나면 아뵤~ 하기 바빴던 그 시절

그시절 정무문을 만나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행복하다.

 

표정으로 전세계 평정!

 

『정무문』(Fist of Fury, 1972)

개봉연도:

  • 홍콩: 1972년
  • 한국: 1973년 (개봉 당시 제목: 《용쟁호투》로 잘못 알려지기도 함)

주연 : 이소룡 브루스 리

 

🎬 정무문 명장면 3

 

 

  • "동아병부" 현판 박살 장면
    • 일본 도장에서 "아시아의 병자"라는 현판을 들고 등장하는 장면.
    • 중국인과 개는 출입금지라는 안내판 박살내는 장면

아시아의병자 - 중국을 비하하는 표어
중국인과 개는 출입할 수 없다.
박살내는 간판

  • 유도 도장 습격 장면
    • 맨손으로 수십 명의 유도 수련생들을 제압하며 완전히 압도적인 전투력을 보여줌.
    • 이소룡의 전설적인 카리스마를 상징하는 쌍절곤 장면.
    • 표효, 기합 하나만으로 관객을 얼어붙게 만든 장면.

나올 수 없는 자세

  • 마지막 총격 장면
    • 적들을 모두 무찌른 뒤, 총을 들이댄 일본군을 향해 함성을 지르며 돌진.
    • 화면이 멈추며 이소룡의 마지막 포효로 끝나지만, 그 장면에 가진 여운의 힘이 있음.

울분을 토하는 이소룡

🎬 『정무문』 (Fist of Fury, 1972)

🧾 제작비

  • HK$ 100,000 ~ 150,000 (홍콩 달러 기준 추정)
  • 한화로 환산 시(1972년 환율 기준), 약 2,000만 ~ 3,000만 원 정도
  • 당시 기준으로는 저예산 무술영화

💰 박스오피스 수익

  • 홍콩 내 흥행 수익:
    HK$ 4,300,000 (430만 홍콩달러)
    → 당시 홍콩 영화 역사상 최고 흥행 기록 갱신
    → 전작 『당산대형』의 기록을 이소룡 스스로 뛰어넘음
  • 대만 수익:
    NT$ 8,000,000 이상 (약 8백만 대만달러)
  • 동남아, 한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수익 포함 전체:
    US$ 20 million (미화 기준 약 2천만 달러 이상) 추정
    → 이는 **수백 배의 ROI(투자 대비 수익)**를 거둔 사례

📈 기록적 의미

  • 홍콩에서는 『정무문』의 성공 이후, 이소룡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
  • 한국에서는 1973년 수입 개봉되었고, 서울 시내 극장만으로 약 30만 관객 이상 동원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수치)
  • 이 영화의 폭발적 성공 덕분에,
    이소룡은 헐리우드와 골든 하베스트 양측으로부터 전 세계 무대 진출 계약을 받음

🧾 정리 요약

항목수치
제작비 HK$ 100,000 ~ 150,000
홍콩 수익 HK$ 4,300,000 이상
글로벌 수익 약 US$ 20 million (추정)
ROI(수익률) 최소 100배 이상 (대히트작)
한국 개봉 1973년, 서울만 약 30만 관객 이상 동원

 

브루스 리 가 정무문이었다.

정무문은 일본에 억압받던 아픔을 호쾌한 액션으로 억눌린 중국인들 마음을 녹아내렸으며,

비슷한 처지를 가진 한국과 동남아시아에 큰 의미를 가진 영화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 비극적인 역사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브루스 리 라는 액션배우가 가진 힘만으로 

제작비 대비 천배가 넘는 수익을 낸 기록을 가진 영화입니다.

 

그는 “중국인과 개도 못 들어온다”는 팻말을 든 채 조롱하는 일본인에게 싸늘한 눈빛으로 말했다.

이소룡은 단순히 적을 무찌른 게 아니었다.

그 순간, 그는 20세기 아시아 청춘들의 억눌린 감정을 폭발시켰다.

 

그리고 유도 도장에 홀로 들어가 수십 명을 상대하던 장면.
쌍절곤을 처음 접한 내 어린 시절은,

빗자루 자루든, 고무호스든, 뭐라도 손에 쥐고 돌려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때 우리는 왜 그렇게 쌍절곤에 열광했을까.

 

지금봐도 저런 자세를 만드는 것이 단순 영화배우가 아닌 무술에 대한 철학이 담겨있는 장면

아마 이소룡의 쌍절곤이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는 말하고 있었다.
“너희가 힘이 있다고 해서 우리를 짓밟을 수는 없다.”고.

 

총을 든 일본 군인들 앞에서 진진은 달려나간다.
그 마지막 포효, 화면을 뚫고 나온 듯한 그 장면.
삶의 비극 속에서도 무릎 꿇지 않겠다는 이소룡의 선언처럼 느껴졌다.

 

 

총을 든 일본 순사들에게 표효하면서 달려드는 모습

 

 

그를 기억하며, 이소룡 브루스 리 3편 맹룡과강 또는 용쟁호투로 돌아 오겠습니다.

 

https://m.site.naver.com/1IOKv

 

3.이소룡이 직접 만든 단 하나의 영화 – 『맹룡과강』”

이소룡 팬심 리뷰 3편입니다.같이 리뷰해 봅니다.『맹룡과강』(The Way of the Dragon, 1972)개봉연도:홍콩: 1972년한국: 1974년시놉시스 요약:이소룡이 감독, 각본, 주연을 모두 맡은 작품. 로마에 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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