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기차 안
그들은 조국을 위해 싸웠다. 이념책을 읽고 있는 중구형.
1초 만의 아웃 아쉽다.
중구형이 림계진 역활이 잘 어울렸을 것 같아서 더욱 아쉽다.
영화는 시작과 함께 이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박남철동무를 제거한다. 중구형 두번이나 이자성 정재형에게 아웃
인천은 우리가 가갔소!
이 영화는 큰 그림을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디테일은 첩보전과 이념이라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관객수 700만으로 2016년 7월 27일 개봉을 하였다.
1950년 한국전쟁 중 펼쳐진 인천상륙작전을 다룬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하되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되어,
전쟁의 거대한 판 위에 놓인 소수의 영웅적 인간 군상들을 조명한다.
리암 니슨의 맥아더, 이정재의 장학수 등 실존 인물과 허구 캐릭터의 조합이 돋보인다.
1. 자유 대한민국 전쟁의 역사를 기억해야 한다.
현재 인천은 과거의 전쟁에 그림자가 전혀 보이지 않는 세계적인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인천은 한국전쟁 6.25에 가장 큰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전쟁의 아픔과 희망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인천상륙작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몰라서는 안 되는 사건이다.
영화 속 장면들은 아쉬움이 많이 남았지만, 그 안에 실상을 안다면 영화 제목만으로 벅차오르는 가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화면 속 폭탄과 불길보다, 그 속에서 숨죽이며 싸우는 인간들! 그것은 같은 민족
다른 이념을 가지고 있는 잔인함이 있기 때문이다.
2. 남한의 영토는 낙동강 방어선 기준으로 부산만 남았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북한은 T-34 탱크를 앞세워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하고 한달여만에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린 절체절명의 순간,
"더글러스 맥아더는 20세기 전쟁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을 상대로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특히 필리핀 탈환 작전은 그의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힙니다.
종전 후에는 일본의 대리 통치를 맡기도 한 인물이었습니다."
바람 앞에 등불 같은 상황에 맥아더는 인천상륙작전이라는 5000분 1의 확률의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3. 더글라스 맥아더 VS 리암니슨 맥아더
맥아더는 차가운 전략가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운명의 수’를 던진 모험가였다.
또한, 전쟁에 대해서 누구보다 처참하다는 것을 잘 알고
그렇기 때문에 자유를 수호하는 한 사람이었다.
맥아더 장군을 연기한 리암 니슨은 특유의 카리스마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그의 외모 재현 노력은 돋보였으나, 출연 분량과 캐릭터의 깊이 면에서는
"복합적인 내면 묘사가 부족했다"는 아쉬움 섞인 평가도 받았습니다.
맥아더의 외적 특징 재현 노력:
리암 니슨은 맥아더 장군의 상징과도 같은 파이프 담배, 선글라스, 독특한 모자 착용
스타일 등 외적인 모습을 재현하려 노력했습니다.
그 스스로도 맥아더라는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함께,
그의 특별한 성품 중 작은 요소들을 강조해 연기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고민:
리암 니슨은 맥아더가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결정을 내렸던 리더라는 점에 매력을 느껴 연기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맥아더를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방대한 조사와 독서, 다큐멘터리 시청 등을
통해 캐릭터를 연구했다고 전해집니다.
다른 배우들과의 융화 부족:
촬영 일정 등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리암 니슨은 주로 단독 장면이나
소수의 외국 배우들과의 장면 위주로 등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한국 배우들과의 직접적인 연기 호흡이나 시너지를 느끼기 어려웠고,
다소 고립되어 보인다는 평도 있었습니다.
이정재 배우와의 짧은 만남 외에는 교류가 거의 없었던 점이 아쉬움으로 꼽힙니다.
"리암 니슨이라는 좋은 배우를 잘 활용하지 못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4. 영화의 첩보의 세계 사실일까?
장학수를 연기한 이정재는 국내 대 배우이며, 개봉시기에 비해 2025년 더욱더
큰 인지도를 가진 배우이다.
다양한 영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국내를 넘어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다.
장학수(이정재)는 북한출신 소련장교로 이념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남한으로 와서
북한내부에 직접 침투해서 첩보활동을 하고 있다.
맥아더의 지시로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위해서 전함들이 진입이 쉽도록
적의 내부 사정을 밝여야 하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영화는 박납철(이정재)이 바닷속 기뢰의 위치를 파악하는 돼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적 수장 림계진(이범수)과 숨 막히는 대결이 펼쳐진다.
의심하는 자와 의심받는 자
들통나기 전에 기밀을 빼내야 한다.
이 영화는 단순 둘이 대결구도보다는 이념의 대립을 스크린에 녹아내리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6.25는 같은 민족까지 전쟁을 한 최악의 민족전쟁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한다.
이념대립이 얼마나 사람을 무섭게 변하고 그 무서움이
얼마나 끔찍한 전쟁을 하게 되는지 가족관계로 보인다.
어떠한 전쟁이든 첩보부대의 역할은 가장 핵심중에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은 비밀리에 일어난 일이며 그 작전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양동작전과
첩보작전이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영화의 재미상 긴장감을 극대화기 위해 더욱더 극적인 장면을 연출하였지만,
현실에서의 무게감을 영화에서 다 표현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5. 인천상륙작전, 그 무모했던 도박
인천상륙작전이 아니었다면, 서울은 지금도 수도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리는 다른 나라 아니면 존재자체를 안 할 수도 있다.
사실 미국은 두 번이나 남한을 포기하고
주요 인사들과 유명인사들을 사모아섬과 제주도 일본등으로
망명정부를 만들려고 한 사실이 있다.
밀리고 밀리던 전세 속, 인천이라는 희망의 돌파구는 거대한 도박이었다.
만조와 간조를 계산하고, 적의 눈을 피하고, 전투병보다 앞서 침투한 첩보요원들.
영화는 그 긴박함을 최대한 드라마틱하게 그려냈다.
물론 연출의 과장도 있었고, 때로는 국뽕 논란도 일었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생각했다.
“이 땅에서 실제로 죽어간 수많은 사람들 앞에선, 그 어떤 ‘미화’도 그저 작다.”
6.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이야기
이 영화가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다. CG가 다소 어색했고,
리듬이 느슨해지는 장면도 있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는 사실이다.
누군가는 “반공영화 같다”라고 하고, 누군가는 “가짜 감동”이라며 등을 돌렸지만,
나는 오히려 이 영화가 ‘전쟁은 잊혀선 안 된다’는 당위를
조용히 알려주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이 영화가 개봉한 지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리고 우리는 과거를 자주 잊고 산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많은 외세침략을 받았지만,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처럼 대비를 하지 않은 민족인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
하다못해 같은 민족끼리 싸우는 전쟁까지 한 나라
결국 허리가 잘렸고 그 잘린 민족하나는 여전히 우리를 겨냥하고 있다.
우린 그 사실을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7. 전쟁은 끝났지만, 끝난 것이 아니었다
1950년 9월, 인천.
상륙을 앞두고 바닷바람을 맞던 젊은 병사 하나는 속으로 기도했을 것이다.
“살아서 돌아가게 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 그가 살아 돌아왔다면 말했을지도 모른다.
“내가 싸운 전쟁은 잊혔지만, 당신들이 그 의미만은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
특히 올해는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5년이 되는 해이다.
전쟁을 경험한 세대는 저물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때가 바로 우리가 그 정신을 이어받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영화의 재미를 넘어 역사를 기억하는 투쟁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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