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025519090950042, DIRECT, f08c47fec0942fa0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학도병 이야기와 영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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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영화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학도병 이야기와 영화 후기

by exit999 2025. 5. 31.

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장사리 소년들의 못다 핀 꿈"

장사리 메인 포스트


1950년 6월 25일 소련군의 지원을 받은 북한군은 38선을 넘어 남침을 강행했다.
불 과 한 달 만에 낙동강 전선까지 밀린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는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한다.
비밀을 유지한 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서 북한군을 
교란시킬 목적으로 원산, 주문진, 군산, 영덕 장사리 네 곳의 지역에 교란작전을 지시한다.

장사리 메인 장면


최후의 보루인 낙동강 전선으로부터 정규군을 빼낼 수 없는 절박한 상황.
결국 장사리에는 경험 없는 어린 학도병들이 투입되는,
그야말로 절체절명의 상륙작전이 지시됩니다.

영화 '장사리'로 만나는 그날의 함성


전체 지휘는 이명준 대위 실제인물 이명흠 대위를
모티브하여 이름모를 772명의 어린 학도병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태풍을 만난 문산호로 시작을 합니다.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날짜도 참 지랄맞게 맞춰 같고,
작전은 태풍에 위험조차 감수하고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김명휘 대위가 상대방 병력이 중대병력이라고 하면서 
문산호에 대대병력이 있다고 합니다.

대대병력요? 밑에 아들요?

학도병들은 어린 학생들이었다.


그렇다 문산호의 병력 대부분은 정말 학생들이었다. 
학생들은 연실 토하기 바쁘다. 
당연히 배도 처음타보고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를 아이들

정말 이 작전이야 말로 중공군 인해전술을 학생들한테 시킨 작전이였다.

평균 나이 17세, 훈련 기간 단 2주에 불과했던 772명의 학도병들이 문산호를 타고 
장사리 해변에 상륙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을 처절하게 그려낸다. 
이들은 인천상륙작전을 위한 교란 작전, 즉 '양동작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고 
역사의 이름 없는 영웅으로 기꺼이 전선에 뛰어든다.

영화는 이념이나 전략보다는 전쟁의 한복판에 내던져진 
어린 소년의 감정과 생존 투쟁에 초점을 맞춘다. 


주인공 '최성필'(최민호 분)을 비롯한 학도병들은 아직 채 여물지 않은 어린 소년들이지만, 
절체절명의 순간마다 서로를 의지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임무를 수행하려 애쓴다. 
그 과정에서 드러나는 순수함과 용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상륙 과정의 처절함입니다.
태풍 '케지아'의 영향으로 문산호의 출발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상륙작전의 성공은 신속하고 안전한 병력 상륙이 관건이지만,
거센 풍랑은 이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북한군에게 발각되어 상륙도 하기 전에 문산호는 집중 공격을 받습니다.

절대절명의 순간, 학생들의 선택은 어차피 죽음이였다.

절대절명의 순간, 소년들의 눈앞에는 죽음만이 어른거렸을 것입니다.
"어차피 죽을 바엔 괴뢰군 하나라도 더 처치하겠다!"
그런 심정이었을까요.
 
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빗발치는 총탄 속 해변으로 뛰어내리는
모습은 상륙이 아닌, 생존을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어린학생들이 저렇게 할 수 있다고? 
하는 의문심이 들 수 밖에 없다.

영화 허구상 과장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장사리 영화는 사실 그 자체로 전쟁의 비극을 웅변한다. 
보급은 끊기고, 탄약은 부족하며, 부상자는 속출하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버텨내는 
그들의 모습은 단순한 전투 장면을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의지를 보여준다.

이들은 퇴각을 위해 조치원 호에 오를 때는 더욱 더 처참한 결과를 보여준다.

해변에 버려져야 하는 학도병! 아니 아이들! 
엄마 아빠 동생들이 눈 앞에 가려서 죽을 수 있을까?

학도병들의 모자만 쓸쓸히 남았다.

 

목숨으로 해변 장악

출처-채널A 이만갑

전쟁이 얼마나 사람을 잔인하고 냉정하게 만들고, 
생명이 파리보다 못 한 운명이라는 것을
서슴없이 보여주는 영화이다.

유격대의 리더 '이명준 대위'(김명민 분)는 학도병들을 이끌고 작전을 성공시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어린 생명들을 사지로 내몰았다는 죄책감 사이에서 고뇌한다. 

그의 인간적인 갈등은 전쟁이 개인에게 남기는 깊은 상흔을 보여주며, 
학도병들을 따뜻하게 보듬는 종군 기자 '매기 히긴스'(메간 폭스 분)의 시선은 
이 비극적인 전투를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국제적인 관점을 더한다.

영화는 화려한 영웅담보다는 전쟁의 참혹함과 그 속에서 
희생된 이름 없는 영웅들의 이야기에 집중함으로써,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과 함께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는 힘을 지닌다. 물론, 
일부 장면의 극적인 연출이나 역사적 사실과의 미세한 차이에 
대한 지적이 있을 수 있으나, 잊혀진 역사를 대중에게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는 점에서 영화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역사의 그늘에 가려졌던 진실: 장사상륙작전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

결의에 찬 학도병



교복에 총을 멘 소년들, 그들의 눈빛에는 두려움과 함께 알 수 없는 결연함이 서려 있다.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바로 이처럼 역사의 뒤편에 가려졌던 
어린 영웅들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불러낸 작품이다. 


그럼 장사리 상륙작전은 사실일까?

역사의 그늘에 가려졌던 진실: 장사상륙작전의 역사적 배경과 의의
작전명 '제174호 작전': 장사상륙작전은 인천상륙작전 개시
하루 전인 1950년 9월 14일 새벽, 
경상북도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안에서 감행되었다. 

주된 목표는 북한군의 후방을 교란하고 인천으로 향하는 
맥아더장군의 인천상륙작전을위한 양동작전이었다. 
 

밧줄 하나에 의지한 채 목숨을 버린 학도병들

학도병 중심의 유격부대: 

작전에는 정식 군번도 계급도 없는 772명의 학도병으로 
구성된 육군본부 직할 독립 제1유격대대가 주축이 되었다. 
이들은 대부분 2주 남짓한 짧은 훈련만을 받은 상태였다.

문산호의 비극: 

문산호의 모습

 
학도병들을 태운 상륙함 LST 문산호는 태풍 '케지아'의 
영향과 북한군의 해안포 사격으로 장사리 해안에 좌초되고 만다. 
이로 인해 상륙 초기부터 큰 피해가 발생했고, 
보급과 퇴로 확보에도 심각한 차질을 빚었다.

처절했던 전투와 희생: 

탈출을 위해 목숨을 받치는 학도병

 
 
악조건 속에서도 학도병들은 적의 방어선을 뚫고 해안을 확보, 
국도 7호선을 차단하고 적의 보급로를 교란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수적으로 우세한 북한군의 거센 반격과 고립으로 인해 막대한 희생을 치렀다. 
6일간의 치열한 전투 끝에 철수 명령이 내려졌고, 작전 과정에서 전사 139명, 부상 92명, 
행방불명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기록에 따라 수치에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영화에 보면 학생들은 대부분 군복이 아닌 교복을 입고 있었다.
 
말 교복을 입고 싸웠을까?
안타깝게도 사실에 가깝습니다.

통일된 군복 거의 없었음: 

전쟁 초기 급박한 상황과 극심한 물자 부족으로 
학도병들에게 통일된 정규 군복이 지급되는 경우는 드물었습니다.

교복 착용: 

 
많은 학도병들이 입고 있던 교복 그대로 전투에 나섰습니다. 
교모를 쓴 채 총을 든 학도병들의 사진은 당시의 절박한 상황을 잘 보여줍니다.
 


사복 및 일본군 군복 활용: 

 
 
교복 외에 사복을 입거나, 심지어는 일제 강점기 이후 남겨진 
일본군 군복 또는 미군 군복의 일부를 되는대로 착용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임시방편의 인식표: 제대로 된 군번이나 인식표 없이 임시로 만든 표식을 달기도 했습니다.

장사상륙작전은 그 자체로 완벽한 성공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 
많은 희생이 따랐고, 작전 목표를 온전히 달성했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이명준 대위가 사형까지 받는 장면이 있다.


그러나 이 작전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에 기여한 바는 결코 작지 않다.
정규군이 아닌 3주 훈련받은 소년들이 태풍과 적에 포탄을 뚫고
상륙해서 전쟁을 했다는 것은 몰살이 아니라 작전의 목표를 달성 했다는 것을
잘 알아야 할 것이다.

이 작전은 애초에 성공 할 수 없는 작전이었고, 
소년들을 인해전술로 밀고 간 작전이었다.
 
이명준 대위에 모티브 이명흠 대위는 죽는 날까지 학도병의
명예를 위해 평생 살았다고 한다.


적 병력 분산: 

장사리 지역에서의 교전으로 인해 북한군은 후방에 
새로운 전선이 형성된 것으로 오인하고 일부 병력을 동해안으로 이동시켰을 가능성이 크다. 
이는 인천상륙작전에 대한 북한군의 대응을 늦추고 주력을 분산시키는 데 기여했을 것이다.

심리적 교란: 

후방 깊숙한 곳에서의 상륙작전은 북한군에게 큰 심리적 압박감을 주었을 것이다.

잊혀진 영웅들의 헌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친 어린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다. 

그들의 용기와 헌신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
 

니 안갔나?


교복 입은 용사들 : 6.25 학도병

장사상륙작전의 주역이었던 학도병들은 6.25 전쟁의 또 다른 아픈 손가락이다. 
전쟁 발발과 함께 전선이 무너지자, 전국의 수많은
학생이 책 대신 총을 들고 구국의 일념으로 전쟁터에 나섰다. 

당시 학도병들은 정규 군사훈련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실전에 투입되는 경우가 많았고, 장비 또한 열악했다.
 

참전 배경: 

"나라가 위기에 처했는데 학생이라고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순수한 애국심과 혈기, 그리고 때로는 강제 징집이나 
주변의 분위기에 휩쓸려 참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자의던 타의던 두려움과 공포속에 하루 하루 생명을 연장할 뿐이었다.
 


주요 전투 활약

 
 
낙동강 방어선 전투, 포항여중 전투, 태백산지구 전투 등 
전쟁 초기 주요 전투에서 학도병들은 부족한 전력을 메우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들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용감하게 싸웠으며, 
많은 전투에서 결정적인 공을 세우기도 했다.

 

엄청난 희생: 

 
하지만 경험과 훈련 부족, 열악한 보급으로 인해 학도병들의 희생은 매우 컸다.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수만 명의 학도병이 전사하거나 부상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들의 희생은 전쟁의 참혹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다.

북한군을 향해 갈기는 따발총


영화 '장사리'는 바로 이러한 학도병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어설픈 군사훈련, 제대로 지급되지 않는 보급품, 죽음에 대한 공포와 싸우면서도 
 
서로를 의지하고 전우애를 다지는 모습들은 당시 학도병들이 겪었을 
고통과 용기를 동시에 느끼게 한다. 
그들이 흘린 피와 눈물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서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영화 '장사리'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 기억과 성찰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단순한 전쟁 영화를 넘어 
우리에게 많은 질문과 메시지를 던진다.

잊혀진 역사에 대한 관심 촉구: 

영화는 장사상륙작전처럼 그동안 제대로 조명받지 못했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을 대중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지만, 그 이면에 가려진 수많은 이름 없는 
영웅들의 희생 또한 기억되어야 마땅하다. 

결의를 다지는 학도병



영화를 통해 우리는 잊혔던 역사의 한 페이지를 넘겨보고, 
그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얻는다.
 

전쟁이 후 47년만에 인양 한 문산호 복원

 

영원히 기억 되어야 할 역사이다.

전쟁의 비극성과 평화의 소중함:

 
 
 
영화는 전쟁이 얼마나 참혹하고 비인간적인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념 대립이 만들어낸 동족상잔의 비극 속에서 가장 큰 고통을 겪는 것은 
결국 평범한 사람들이며, 특히 미래를 꿈꿔야 할 젊은이들의 
희생은 더욱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이를 통해 우리는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희생에 대한 감사와 추모: 

영화 속 학도병들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가장 빛나는 젊음을 기꺼이 바쳤다. 

그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들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일 것이다.

유명 최태성 강사님은 이런말은 한다. 
역사는 산자들의 기억투쟁이라고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를 한다.
 


미래 세대를 위한 교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다. 
6.25 전쟁과 같은 아픈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교훈을 얻을 때, 
우리는 같은 비극을 반복하지 않을 수 있다. 
 
21세기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는 전쟁이 터지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정세속에 현재 대한민국은 어쩌면 엄청난
위기속에 직면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때 통일 못한 북한은 여전히 최대의 적으로 남았으며,
핵미사일이라는 상상 할 수 없는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영화 '장사리'는 젊은 세대에게 과거의 역사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평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준다.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그날의 용기

출처 채널 A 이만갑

영화 '장사리: 잊혀진 영웅들'은 

 
단순한 오락 영화가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역사의 한 조각을 담아낸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크린 속 어린 학도병들의 처절한 외침과 총성은 7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가슴을 치며 깊은 울림을 전달합니다.

그들은 영웅으로 불리길 원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저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평범한 소년들이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역사는 그들의 순수했던 용기와 희생을 '영웅'이라는 
이름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장사리 해변의 차가운 바닷물에 스며든 
772명의 뜨거운 피와 함성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한반도의 비극적인 분단 상황을 극복하고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혹은 이 글을 읽고 난 후, 잠시 시간을 내어 6.25 전쟁의 
이름 없는 영웅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이야말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예의이자,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장사리 해변의 포화 속으로 뛰어들었던 어린 영웅들의 용기가 
우리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기를 간절히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장사리로 떠나는 문산호 테풍도 이들을 막을 수 없었다.

에필로그

2019년 9월 25일 개봉을 했지만, 이 영화는 약 114만 명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지는 못했다.

영화에서 상륙하다가 마주친 북한군! 
그 북한군의 얼굴은 상륙작전의 소년과 같은 앳띤 얼굴이었다.
0.1초의 망설임과 함께 총을 발사한다.

그렇다. 그 소년 또한 학도병이었다.
북한군이 점령하면서 착출한 또 다른 북한군! 

그 북한군 소년은 남한의 또 다른 학도병이 아닐까?
라는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