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9025519090950042, DIRECT, f08c47fec0942fa0 개봉예정작 - '썬더볼츠*'는 왜 별표를 붙였을까? 마블이 감춘 진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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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난개봉작

개봉예정작 - '썬더볼츠*'는 왜 별표를 붙였을까? 마블이 감춘 진짜 이야기*

by exit999 2025. 4. 26.

MCU 『썬더볼츠*』 완벽 가이드: 팀, 의미, 기대와 우려까지

 

2025년 4월 30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는 또 한 번 변곡점을 맞는다.
『썬더볼츠*』는 MCU 36번째 작품이자, 페이즈 5의 마지막을 장식할 영화다.

하지만 제목 끝에 붙은 *표시가 말해주듯, 이 작품은 단순한 히어로물과는 다르다.
오히려 MCU가 지금까지 쌓아온 정의롭고 찬란한 히어로 서사를 비틀고,
"완전하지 않은 영웅들"을 조명하는 도전적인 이야기다.

1. 썬더볼츠(Thunderbolts)의 뜻과 상징

'Thunderbolt'는 영어로 '천둥번개'를 뜻한다.
빠르고 강력하며, 예측할 수 없는 자연의 힘을 상징한다.
그러나 마블 코믹스에서 썬더볼츠란,

"슈퍼빌런들이 영웅으로 가장해 만든 가짜 히어로 팀"
을 의미했다.

원작에서는 바론 제모를 리더로, 빌런들이 영웅처럼 행동하며  세상을 속이려 했지만, 몇몇은 진정한 구원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제모남작은 진정한 빌런이십니다.

악에서 선으로, 스스로를 구원하려는 이야기.
이것이 썬더볼츠의 핵심 정신이다.

MCU의 『썬더볼츠*』 역시 이 흐름을 따른다.
완전하지 않은 자들, 상처 입은 인물들이 세상을 구하려는 팀.
우리가 알던 어벤져스와는 전혀 다른 방식이다.

왜 묶여 있는데?

2. 썬더볼츠 제목 끝 * 별표의 의미

『썬더볼츠*』의 제목에 붙은 *표시는 단순한 장식이 아니다.  이는 마블이 의도적으로 넣은 장치다.
 
"이 팀은 완벽한 팀이 아니다."
"히어로 팀처럼 보이지만, 뭔가 숨겨진 불안장애가 있다."

즉, 썬더볼츠는 가짜처럼 보이거나, 내적으로 균열이 있는 팀임을 은유하는 것이다.
MCU 특유의 메타포를 제목부터 심어둔 셈이다.
 

3. 등장 인물 분석: 결함투성이들의 팀업


『썬더볼츠*』에는 MCU에서 이미 등장했던 빌런들의 모임이다.
 
배역이름 / 히어로명 (배우이름) 순서입니다.

  • 옐레나 벨로바 / 블랙위도우 (플로렌스 퓨) : 2대 블랙 위도우 
    스칼렛요한슨이 벌써 그립다.
    스칼렛 요한슨이 그립지만, 당신은 잘 해 나갈거라 믿어요.

버키 반즈 / 윈터 솔저 (세바스찬 스탠)
사실 2대 캡틴 아메리카 되는 줄 알았다.

당신이 캡틴이였어야 해요. 악행만 안 저질렀어도.
  • 존 워커/ U.S. 에이전트 (와이어트 러셀)
  • 밉상 캡틴아메리카 짝퉁

밉상이지만 당신 맘을 알 거 같아요.
  • 안토니아 드레이코프 / 태스크마스터 (올가 쿠릴렌코)
  • 상대의 동작을 복제하는 능력을 가진 킬러. 
  • 개인적으로 복제하는 동작이 예술이었다.

호크아이 복사도
  • 아바스타 / 고스트 (한나 존-카멘)
  • 물질을 통과하는 능력을 지닌 불안정한 인물.

케릭터 디자인이 변경 마블코믹스 디자인
  • 알렉세이 쇼스타코프 / 레드 가디언 (데이비드 하버)
  • 러시아판 캡틴 아메리카.  허세 가득하지만, 따듯한 심성과 유머를 책임질 것 같다.
이번에 살 좀 빼셨을까요?

이들은 영웅처럼 보이지만, 모두 상처와 결함을 안고 있다.
그리고 그 불안정성은 영화 전반에 긴장감을 더할 것이다.

4. 센트리(보이드)의 공포

VOID 어둠과 공포 남은것 공허

최약체팀을 최고강한 빌런과 마주 하다니 
마블형 이거 장난이 넘 심한거 아니오?
 

출처 - 프린터리스

 
영웅인가? 빌런인가?
여기서 우리는 센트리에 대해서 알고가야 영화의 묘미가 있을 것 같다.

코믹스 원작 기준, 센트리는 영웅과 빌런이 공존하는 양면성 캐릭터로
지킬박사와 하이드 캐릭터와 묘하게 닮아 있다.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약물에 빠져 살았고, 

우연히 황금색약물을복용하면서 신마저 압도하는 
능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센트리 능력을 한마디 표현하면 우주적 존재 갤럭투스 와 전쟁의 신 아레스를 아주 쉽게 제압을 하기도 하고 
본인 스스로 죽음을 맞이하려고 태양으로
정면 충돌 하였으나 바로재생하는 힐링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현실조작과 기억조작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말 그대로 개 사기다.
 

슈퍼맨과 원더우먼이 이건 사기야


 센트리는 이 능력으로 영웅 중에 영웅으로 거듭나지만, 깊은 자아 속에
보이스드라는 악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보이드는 영웅들을 죽이고 수많은 사람을 어둠 속으로 사라지게 하고
악행을 하였으나, 현실조작과 기억조작으로 본인의 존재를 암흑 속으로 감추었다.
그래서 보이드의 존재를 아무도 모르나 세계관은 이유도 모른 체 무너져 간다.
이걸 알게 된 것은 센트리 본인이었다. 결국 보이드는 센트리이기 때문에...

그래서 죽음을 선택하고 태양과 충돌을 하였으나, 힐링팩터로 살아났습니다.
결국 그는 모든 사람들과 자신의 기억에서 지워지려는 선택을 하여 성공적으로 
보이드와 함께 사라지게 되었고, 세계관에서는 아무도 그를 기억하지 않게 되었다.

5. 이런 센트리를 어떻게 상대할 것인가?

썬더볼츠와 너무도 닮은 센트리
 
썬더볼츠 멤버들의 과거는 영웅은 아니다. 분명 빌런들이다.
그런 그들은 분명 영웅으로 거듭나려고 한다.
센트리 또한 영웅과 빌런의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MCU 최강자와 최약체가 이렇게 닮아 있다. 같은 선상에
영화를 제작한 것은 의도한 바가 있지 않을까?

분명 힘으로는 상대가 안될 것이다. 그렇다고 센트리를 다운그레이 한다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예상을 해 보면,

센트리는 스스로 끊임없이 불안정성, 죄책감, 공포에 시달리는 존재이다.
보이드의 존재까지 스스로 알고 있기 때문에 원작에서 죽음을 불살랐다.

예고편에 보면 엘레나가 어둠 속으로 들어가 내면과 마주치는 장면이 있다.
센트리의 정신적 약점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

고스트의 능력인 물질통과 와 에너지흐름으로 어떠한 틈을 만들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그 틈을 이용해 어려운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다.

아마 이 영화에서 여러 재미요소가 있겠지만, 이 부분들이
가장 재미있을 것 같다.

또한 그들만의 개그적인 요소와 케미도 빼 놀 수 없는 볼거리 일 것이다.
 

B급 빌런인가 B급 영웅인가?

마치며 - B급 악당들에 히어로 거듭나는 우당탕 기록지

결국 『썬더볼츠*』는
MCU가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기 위해 시도하는 위험한 도전이다.
이 실험이 성공할지, 아니면 삐걱거릴지는 관객들의 판단에 맡겨질 것이다.

『썬더볼츠*』는 완벽하지 않은 팀, 결함투성이 인간들이 만드는 
마지막 희망의 이야기다.

마블은 이제, 완성된 영웅이 아닌, 성장하는 영웅들을 이야기하려 한다.
그들의 서툴고 아픈 싸움이 관객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을까?

모든 답은 2025년 4월 30일, 극장에서 밝혀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