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은 JTBC에서 토.일 방영한 12부작으로
산인그룹의 재정악화로 위기가 찾아오고 M&A 전문가 타칭 냉혈한 백사라는 별명을 가진
이제훈이 복귀 하면서 펼쳐지는 오피스드라마입니다.
그럼 우리 냉혈한 인간 백사 윤주노(이제훈)을 만나러 가 볼까요?
협상의 기술 2~3화 이커머스를 평정하라!
산인은 이커머스 사장이 커지고 있지만 구 시대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적자를 지속하고 있었습니다.이 점을 윤주노팀장은 키 포인트로 잡았습니다.
윤주노팀장은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물류시스템이 중요하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닙니다.
여기서 기발한 발상 택배왕이라는 게임시스템을 현실로 실현시키려고 한다는 것
드라마적인 발상일지 모르지만, 현실과 맞추어서 만들어진 특별한 게임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겠지요?
차차 게임즈'의 특별함은 바로 택배왕 게임 시스템에 있었어요. 게임 속 시스템은 실제 택배 시스템처럼 주문 접수, 제품 확보, 기사 배정까지 모든 과정을 담고 있죠. 놀랍게도 이 모든 걸 차우진 대표가 직접 경험하고 개발했다는 사실!
윤준호는 택배왕 게임 시스템을 물류 시스템에 적용하면 효율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 거예요. 택배왕 게임 시스템은 데이터 기반 물류 비용 절감, 마케팅 활용에도 효과적일 거라고 분석되었죠.
윤주노 입장에서 게임회사는 적자에 곧 망해가는 회사! 하지만 2조5천억원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회사!
m&a 전문가답게 그 회사를 구매하면 게임 끝~ 그러나 쉽게 구매가 이루어지지 않을겁니다.
망해가는 회사 100억 베팅! 200억 베팅!
여기에는 숨어서 꽁수를 부리고 있는 하태수전무가 숨어 있습니다.
윤주노 팀장이 게임회사를 산다고 했을 때, 시원하게 사라고 한 것은 이런 이유가 있었네요.
게임회사를 꼭 사야하는 윤주노 팀장 입장을 이용해서 차차 게임즈 차우진한테 200억 베팅을 해서 계약을 돌리고 본 계약때 가격을 후려쳐서 다시 윤주노 팀장에게 판매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윤주노 팀장은 다 알고 있겠지요? 그런 꼼수가 통할리가.
윤주노 팀장은 상대방의 진실성을 알아주고 인정 해 줍니다.
어쩌면 전설의 M&A 전문가가 된 비결은 화려한 언변도 아니고 수 많은 데이터도 아닌 상대방을 인정하고 함께 가는 것이 아닐까요?
너무 드라마적인 요소라서 비현실적이지만, 그런 아름다움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드라마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발자의 숨겨진 이야기 이스테에그에 숨어 있는 사랑
'차차 게임즈' 기술의 핵심은 바로 블록체인 기술이었어요! 블록체인 기술은 해킹을 막고 데이터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죠.
이 해킹기술은 결국 차우진대표가 동업자를 절도로 소송 걸었다는 것을 정당화시켜 줍니다.
또한 절도한자는 개발자의 이스터에그를 아무런 생각없이 도용하게 되는거죠. 숨은 뜻도 모른체요.
택배왕 게임 속 이스터에그는 게임 속 가로등은 차우진의 첫사랑 오수연을 향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었죠.
차우진은 과거 dc 게임즈에서 함께 일했던 오수연을 잊지 못하고 있었고, 그녀를 향한 마음을 게임 속에 숨겨놓은 것이었어요.
윤준호는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되고, 차우진의 마음을 움직여 '차차 게임즈' 인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합니다.
꿀잼포인트
3~4화는스토리가 굉장히 단단한데요.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해서 필요한 핵심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윤주노의 천재성이 돋보이며, 물류서비스가 중요한 지금 시장에서 게임회사의 시스템을 접목시키는 아이디어가 상당히 돋보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다는 것과 그 욕심에는 함정이 숨어 있다는 것
'협상의 기술'은 단순한 m&a 드라마 그 이상이었어요. 협상 과정에서 드러나는 인간관계, 사랑, 기업의 생존 전략 돈을 따라가는 인간군상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죠.
드라마는 협상의 기술뿐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해 줍니다.
드라마를 통해 일반적으로 접해 보지 않은 협상의 세계를 엿볼 수 있어서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예고
신인 그룹이 사모엘에 먹히겠네요?
'별난시리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협상의기술 9-10화 이제훈 임원이 될 수 있을까? (1) | 2025.04.23 |
---|---|
협상의기술 7~8화 회장님의 500억은 누구한테 (2) | 2025.04.20 |
협상의기술 5~6화 자전거가 3천만원! 회장님의 비밀대출 (2) | 2025.04.20 |
협상의 기술 1~2화 리뷰 이제훈 백사의 귀환 (2)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