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은 JTBC에서 토. 일 방영한 12부작으로
산인그룹의 재정악화로 위기가 찾아오고 M&A 전문가 타칭 냉혈한 백사라는 별명을 가진
윤주노(이제훈)가 복귀하면서 펼쳐지는 오피스드라마입니다.
그럼 우리 냉혈한 인간 백사 윤주노(이제훈)를 만나러 가 볼까요?
협상의기술 - 리조트를 파시죠!
송재식 회장은 비밀리에 주식담보로 500억 대출을 받았습니다.
만기상환으로 한 달밖에 남지 않아 급하게 빚을 갚아야 하는 상황
즉, 500억을 조달해야 하는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소리소문 없이 자금을 조달하기는 더욱더 어려워 보입니다.
이때 윤팀장의 한 마디
리조트를 파시죠.
리조트를 샀는데 팔라니 그건 예의가 아니지?
하는 회장님의 외침이 들리는 듯 합니다.
사실 - 회장님 앞에서 저런 말을 뱉는다는 것은 정말 보통 베짱이
아닐 텐데요. 회사생활을 아주 잘하고 있는 윤팀장입니다.
그럼 우리 나정이 아빠는 왜? 500억이라는 큰돈을 빌렸을까요?
표면상으로 리조트가 "좋아도 보이고 머리 시킬 땐 내 좀 쓰려고"
라고 언급하지만,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어 보입니다.
리조트 500억짜리를 찾아라.
회장실을 나오는 윤팀장에 얼굴은 벌써 리조트를 판 얼굴이네요.
곽민정은 제주도 출장 다녀온 비서실 직원에게 받은 과자를 선물 받는데요.
팀원들이
회장님 돈 쓴거에 대해서 이야기 중에 신입사원에 대사가 제 촉을 건드렸습니다.
신입사원 : 재벌들이 리조트를 돈 벌려고 사지는 않으니깐요?
오순영 : 그래? 넌 그런 걸 어떻게 알아?
신입사원 : (얼머무리듯이?)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받은 느낌입니다.)
후에 나오는 호텔 느낌 말을 할 때 도
신입사원 : 저는 약간 건조한 거 같아요. 실내공기가
호텔 가서도 나오는 대사도 그런 느낌을 팍팍 주네요
본격적으로 최진수(신입사원)에 숨은 비밀이 있다는 이스트에그 같은 느낌을 주는 대사입니다.
이미 윤팀장은 리조트를 되팔 생각입니다.
비서실 동기한테 받은 쿠키
우리 윤팀장은 이 작은 것에서 힌트를 찾습니다.
회장님이 구매하신 리조트는 다도라는 것을 이끌어 냅니다.
그럼 리조트를 찾았으니 리조트 팔러 고고 씽~
다도 리조트를 팔아라!
123호 송지오의 등장은 정말 해 맑고 무뇌 느낌이었고, 나는 당신을 헤치지 않아요.
하면서 곽민정에게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우리 곽민정은 상당히 위아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다도 리조트가 회장님의 실소유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송지오는 회장님의 따님이였습니다. 그런데 송지오는 여러 가지 아픔이 있었습니다.
그런 딸을 회장님은 아버지로서 기업의 존폐에 있으면서도 지키고자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 윤팀장은 이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마음을 움직이는 협상
송지호 대표는 암 투병중이며 재발을 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수술을 받지 않으려고 하죠.
다도의 재무제표는 사람의 건강검진이라는 표현이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윤팀장은 송지오 대표에게 리조트를 팔 것을 선포합니다.
송지오대표님은 웃으면서 저는 다도리조트를 안 팔 겁니다.
우리 하태수전문님은 열심히 돈을 빌리러 다니고 있는 것도 꿀잼입니다.
회장님은 매각협상 이야기에 노발대발 합니다.
윤팀장은 사표를 써야 하는 위기까지 받고 있습니다.
역시 직장인들한테 사표는 정말 무섭죠.
경쟁사인 돌핀에게 다도 리조트인수협상을 진행 합니다.
돌핀은 다도 리조트를 오래전 부터 인수를 하고 싶어 했습니다.
우리 해맑은 송지오대표님은 밝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곽민정은 그런 대표님이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대표님이 목표는 다도리조트에 오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는 게 삶에 목표지만,
적자운영으로 지속할 수가 없죠.
여기서 민정 씨가 직원들도 해당되냐는 질문에 송지오는 당황을 합니다.
팀장님은 리조트에 온 앰뷸런스로 송지오대표님이 암투병이라는 것을
밝혀냅니다.
죽음을 앞둔 사람으로서 하루라도 행복하게 살고 싶은 욕구가 이해가
되는 장면이었습니다.
송지오는 재수술에 대한 의지가 없습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고려한 협상
바로 윤팀장의 협상이 여기서 발휘합니다.
이제훈은 송지호 대표에게 "다도리조트 123호는 송지오에게 무상으로 영구 임대한다"라는 특약 조항을 제시
송지오 대표가 사망 시에 이 조건은 무효화된다.
이것은 송지오의 삶에 의지를 불태워 줍니다.
협상의 기술은 단순히 기업의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진정한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집니다.
돈보다 소중한 가치, 사람과의 관계, 꿈과 희망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난 안 죽을 거니까"
결국, 윤팀장은 회사의 이익과 송지호 대표의 행복을 모두 지키는 데 성공하는 것 같아요.
드라마틱한 협상 과정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
'협상의 기술'! 여러분도 한번 시청해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협상의기술 9~10화 예고
니 임원한번 해 볼래
과연 윤팀장은 임원이 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최진수 신입사원은 정체는 무엇일까요?
송 회장의 가족사진에는 어떠한 비밀이 숨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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