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은 JTBC에서 토. 일 방영한 12부작으로
산인그룹의 재정악화로 위기가 찾아오고 M&A 전문가 타칭 냉혈한 백사라는 별명을 가진
윤주노(이제훈)가 복귀 하면서 펼쳐지는 오피스드라마입니다.
그럼 우리 냉혈한 인간 백사 윤주노(이제훈)를 만나러 가 볼까요?
협상의 기술 - 윈드상장 실패를 극복하는 방법
기사 이미 나갔어요. 데드라인 지났거든요.
엿먹은 기자의 기사 하나가 산인을 흔들어 버렸습니다.
저도 주식을 한 적이 있는데 기사 정보 하나에 주가가 움직이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과한 설정이 아닌 현실을 보여 주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결국 기사로 인해 윈드 상장은 더욱 더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산인에 현재 주가는 101,000원 주가가 10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
사무엘에서 풋옵션을 행사 할 수 있는 위기에 빠집니다.
풋옵션이란? 주식 가격이 떨어질 경우 에 미리 정해진 가격으로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마치 보험처럼, 주가가 떨어져도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즉, 사무엘은 손해를 안 보기 위해서 주식을 던지겠죠.
윈드를 통한 상장으로 돌파하려 하지만, 이미 코로나 특수가 끝나고, 시기를 놓쳐 버린 계륵이 됩니다.
윈드는 자전거를 만드는 회사이고 선수용 자전거 3천만 원짜리를 만들기도 하는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그만큼 가격경쟁력이 떨어집니다.
윈드 사무실에 걸려 있던 다이치 사진, 뭔가 수상쩍지 않나요?
드라마에서는 윈드가 과거 양궁 회사 '다이치'를 인수했던 사실이 드러나요.
다이치는 한때 업계 1위였지만, 윈드에 인수되면서 사라지게 되었죠.
사진 속에는 다이치 최고의 기술자였던 장인이 도면을 선물하고,
그는 '온고지신'이라는 표어를 선물했다고 해요.
이 부분은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복선에 느낌이 강하죠?
'온고지신',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안다는 뜻이죠.
이 표어는 과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윈드 방문 후 윤주노팀장은 현 상황을 깨 뚫어 보고 가격단가를 낮추기 위해서 정보를 수집합니다.
자전거에 중요한 부품인 기어를 일본 시미즈로부터 현재 공급가보다 현저히 낮추어서 공급받아야
자전거 시장을 장악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일본으로 고고고~
우리 신입사원은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역시 깨알실수를 또 하네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데드라인 깨알정보를
누출했지만, 요시다 부장이 실적이 중요하다는 정보 또한 캐취 해서 계약을 성사시키는 플랜을 짜게 됩니다.
팀원들은 수 없이 수 싸움을 한 후 윈드에 완벽한 플랜을 만들었고, 요시다 부장까지 윈이 되는 전략으로
이제 계약서에 사인하는 자리입니다.
팀원들이 케미가 돋보이는 장면이 너무 많아서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막내를 혼내는 장면부터~ 막내의 여심 녹이기 까지
이렇게 만들어낸 성과의 결과 싸인자
싸인하는 자리는 항상 묘한 긴장감이 흘러내립니다.
협상 전 바로 눈앞에 계약이 파토 난다면
아니 먼 기술자 양반이 계약서 싸인을 안 하냐고요? 기술자이면서 사장이기도 한 나이토 씨
계약서 사인을 앞두고 기술자 나이토 씨가 계약을 파기해 버립니다.
이 장면의 긴장감, 정말 심장이 쿵쾅거렸어요. (처음에는 작업복 입는 일개 기술자가 계약파기라서 놀람)
이 위기를 우리 윤팀장은 어떻게 해결을 해야 할까요? 바로 다이치 사진을 기억 해 냅니다.
나이토상이 계약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계약서에서 박리경의 이름을 발견했기 때문이며,
이는 과거 다이치 회사를 인수한 박리경이 아버지의 뜻을 저버린 배신자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우리 백사는 여러 우여곡절이 있지만, 먼치킨 답게 아주 가볍게 일 처리 하고 귀국을 하지만....
회장님의 비밀 대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하지만 윈드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어요.
회장님이 주식을 담보로 몰래 대출을 받은 사실이 드러난 거죠.
나정이 아버지 정말 왜 그래요~
산 넘어 산이라고 정말 끊임없이 위기가 찾아오네요.
우리 윤팀장은 M&A 전문가가 아니라 이건 완전 해결사입니다.
아니 회장이란 사람이 공시도 안 하고 대출을 받냐고?
윤주노(이제훈) 행보를 주목해야 할 것 같아요. 과연 회장님은 500억이라는 돈을 왜 대출받았을까요?
윤주노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을 할까요?
협상의기술 7~8화 예고
회장님의 500억 대출은 이유가 있었다? 두 집 살림? 해외 비자금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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