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의 기술 12화 작전의 세계! 아직 끝나지 않았다.
협상의 기술은 JTBC에서 토. 일 방영한 12부작으로
산인그룹의 재정악화로 위기가 찾아오고 M&A 전문가 타칭 냉혈한 백사라는 별명을 가진
윤주노(이제훈)가 복귀하면서 펼쳐지는 오피스드라마입니다.
그럼 우리 냉혈한 인간 백사 윤주노(이제훈)를 만나러 가 볼까요?
협상의 기술 - 작전하는 방법 알려줄까?
12화는 정말 흥미로운 주제였습니다.
주식을 하다 보면 작전주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는데요.
이번화에서 윤팀장이 작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이야기하는 장면이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협상의 기술 - 작전주식 멤버구조
너 요즘도 작전하고 다닌다면서?
윤팀장의 조력자인 선배가 작전하는 세력에게 밑밥을 던지면서 12화가
시작이 됩니다.
이제부터 윤주노팀장의 대 반격이 시작을 합니다.
징계위원회에서 윤팀장의 멘탈을 흔들 목적으로 작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그 작전 그거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주가 조작을 흔히 작전이라고 합니다.
작전을 위해서 멤버가 필요합니다.
가장 큰 이득을 보는 주포
주포를 감추기 위한 바지
주가 조작에 필요한 자금을 대는 쩐주
주가 차트를 움직이는 화가
그리고 기술자
이들은 애초에 사기꾼들이기 때문에
서로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협상의 기술 - 작전주식 주가의 조작
멤버가 구성되면 천억 미만의 회사로 선정을 합니다.
천억 미만 회사로 하는 이유는 멤버들의 돈으로 시세를
움직이기 위함입니다.
그렇게 주가를 조금씩 올렸다가 낮추면서 주식을 매집한다.
주가를 하락시켜 일반 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게 만들고,
세력들은 그 주식을 사는 방식이다.
매집이 끝나면 세력들끼리 주식을 사고팔며 주가를 올린다. 통정매매
그렇게 주가가 폭등하면 세력들끼리 약속한 순번대로 주식을
팔며 티 나지 않게 천천히 빠져나갑니다.
그렇게 빠져나가면 주가는 바로 떨어지지 않고 세력들이 퍼트린 소문에
모여든 일반 투자자들 때문에 오히려 다시 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작전주의 주가 그래프는 낙타의 등처럼 두 번의 큰 상승을
한 모양이 생깁니다.
결국 실체 없는 소문과 회사에 피해를 입는 것은?
협상의 기술 - 점보제약의 주가작전실패
점보제약 작전중 누군가가 먼저 약속을 깨고 주식을 팔고 나갔기 때문에
점보제약 작전은 실패하게 됩니다.
그럼 윤팀장은 거기서 설계자였나요?
점보제약 주가 주작 사건을 설계하고 지휘한 사람은 고병수 박사였습니다.
가장 많은 주식을 들고 있기도 했고요.
협상의 기술 - 사람의 욕심
하태수전무는 점보 고박사와 함께 작전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윤팀장은 점보제약이 부실하다는 평가를 보고합니다.
하태수전무는 결국 고박사와 약속한 주식 주고받기를 배신하고
10억의 주식을 전부 던져 버립니다.
이 과정에서 윤팀장의 형은 1억을 대출받아 점보제약을 매수했지만,
개미 털기로 상당히 손실을 받습니다.
결국 해서는 안될 횡령이라는 건너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됩니다.
10억을 횡령하였고, 그 돈으로 하태수전무의 주식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회사도 부실하고 작전도 깨진 주식이었기 때문에
계속 하한가를 맞게 됩니다.
형이 죽음이 단순, 욕심이라는 설정이 매우 아쉽지만,
너무 직관적이라 시사하는 바가 작지는 않습니다.
협상의 기술 - 내부정보 유출은 하태수다. 죽지 않은 하태수
점보제약에 작전에 대한 모든 기록은 고병수 박사의 노트북에
기록이 되어 있었고, 윤팀장은 그 노트북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선배가 작전주멤버에 합류를 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선배는 극적으로 고박사의 노트북을 빼 돌리는 데 성공합니다.
결국 윤팀장이 모두 받고 있던 협의는 하전무에게 돌아갑니다.
그렇게 통쾌하게 이 드라마는 결말을 만들어 주는가 싶더니...
하태수전무가 사모엘이 사로 등장하면서
아직 우리에게 끝나지 않았음을 암시합니다.
역시 재미있는 드라마는 시즌2 가야죠~
협상의 기술 - 우리에게 남긴 것
드라마 '협상의 기술'은 자본 시장의 어두운 면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주가 조작은 단순히 돈을 버는 행위를 넘어, 인간의 욕망이 어떻게 뒤얽혀
배신과 음모를 낳는지 드러냅니다.
등장인물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속이고 이용하며,
이는 결국 파국으로 이어집니다.
같은 멤버라도 언제 어떻게 배신을 할지 모릅니다.
또한 내부 정보를 이용한 매매,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등은
자본 시장의 냉혹함을 보여주는 구체적인 예시입니다.
이러한 과정은 시청자들에게 자본 시장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지게 만듭니다.
돈을 향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어떻게 불법과 비윤리적인 행위를 초래하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는 하루도 돈을 사용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그 돈은 우리 곁에 가까이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항상 우리는 돈이라는 종이에 목을 매고 살고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진정한 행복은 어디서 오는지
한 번쯤 생각해보게 한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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